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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 롱그릿서라니 뭔가 맛있어 ..
by Diner at 11/29 어...? 왠지 룽그릿서라고 하니까.. by 요르다 at 11/29 사실 MD용 랑그릿사 1 엔딩 맨 마.. by AyakO at 11/29 지금으로선 별로 추천하고 싶은 .. by Diner at 11/29 난 데어는 제대로 파보지 않아서 잘.. by Diner at 11/29 도키메키의 열풍권이 대한민국을.. by Diner at 11/29 사실 전 끝까지 플레이를 못했기 .. by Diner at 11/29 아, 랑그릿사... 고등학교 다닐.. by 리샤V at 11/27 랑그릿사의 살아 숨쉬는 전설은 역시.. by 메이드孃 at 11/27 다시 도키1의 상당한 팬이었는데.. by AyakO at 11/26 이전블로그
이글루 파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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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2월 24일
![]() 3일동안 낮 밤을 가리지 않고 플레이 한 결과 드디어 클리어. 근데 역시 기대한만큼 실망감도 동반하는 법일까, 스토리텔링은 개연성 없는 이야기로 무모한 진행을 거듭하다보니 게임의 무대와 같이 아스트랄로 날아가 버렸다. 몇 백년이 지나도 사라지지 않을 '주인공과 히로인은 소꿉친구' 설정은 그렇다치고 '우리들은 동료잖아' 이걸 너무 남발해버리는 바람에 진지한 이벤트에서도 왠지 쓴웃음만. 뭐 이건 엣지가 정의감에 불타는 주인공이라 그럴수도 있겠으나 그것보다 맘에 안 들었던 점은 굉장히 착실한 성격의 주인공이 초 중반에 망가지는 장면인데 클라이막스의 감동을 위한 조미료로 쓰기엔 너무 심했던거 아닐까... 시리즈 대대로 주인공이 망나니인건 굳이 얘기할 필요가 없는 사항이긴 하지만. 아, 생각해보니 이 게임을 스토리로 논한다는 것 자체가 에러였구나. 그래도 마무리는 의외로 괜찮았다. 원래 전투를 최우선으로 치는 게임이니만큼 이 부분은 전혀 흠잡을 맘이 안 들지만 DVD 3장으로 발매된 덕분에 디스크 3을 하고 있는 도중, 재료 구하러 예전의 마을로 돌아가려고 하면 디스크 교체하라고 뜬다. ...아니, 이게 무슨 소리야... 고작 아이템 하나 집으러 가는데 지금 트레이 열어서 갈아끼라 그 말인가? 아니 내가... 근데 보통 이럴 경우 각각의 디스크에 마을 데이터를 집어넣는게 정상일텐데 왜 그렇게 안 했는지 의문이다. 닥치고 스토리만 즐겨라고 말한다면 할 말이 없지만, PS3로 내주면 이 문제는 해결될테니 지금은 덮어둬야. 전투는 전작처럼 생각 없이 즐기기에 좋은 타입. 난이도가 내려가서 개인적으로는 좀 밋밋했지만 갤럭시 레벨로 시작했는데다가 유니버스 난이도는 아직 안해봐서 게임자체가 쉽다고 할 순 없을 듯. 매 작품마다 전투방식도 다른게 특징이랄까... 전작에서 거의 바닥에서만 놀던 필살기들이 이젠 아예 대놓고 마지막타가 공중 띄우기로 대부분 바뀌었는데 내려오면 쳐올리는 식으로 콤보를 연계해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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