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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1월 08일
![]() 바바네타 혹은 에로네타 PS3판은 베요렉타 1회차 플레이 타임은 13시간 정도로 아주 재밌게 플레이한 게임이었다. 기대한만큼 실망하지 않을까도 우려했지만 하드한 플레이와는 대조되게 이벤트에서 에로네타와 절묘한 개그 센스 덕분에 정말 웃으면서 했음. 지금도 스쳐 지나가는 씬이 몇 개 있는데 이거 생각만하면 당장이라도 뿜을거 같다. 난이도는 데메크 원작자답게 본편은 하드한 편. 그래도 1편에서 많은 사람을 좌절시켰던 거미보스(팬텀) & 나이트메어 정도... 는 아니고 아무래도 지금은 조작법도 유저의 수준도 올라갈때까지 올라간만큼 파악만 하면 어떻게든 클리어 가능한 레벨. 베요네타에서는 자칫 무적기로 인식되기 쉬운 위치타임이 패널티가 있어서 마구 남발은 안되지만 잘 쓰면 빨리 우위를 점할 수 있는 회피 시스템이라 데메크에 있던 점프 무적 시간보다 좀 더 여유를 가지고 플레이 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이 게임의 테마곡인 플라이 미 투 더 문이 배경음악으로 중간중간에 흘러나올 때 조무래기 소탕하는 쾌감이 최고. 액션은 단테가 누구였는지도 기억 안날 정도로 화끈하면서 스타일리쉬! ...라고 말하고 싶지만 길거리에서 목 뒤로 젖히고 두 다리 쩍 벌리며 FUCK ME 포즈 취하는거나 가랑이로 목에 휘감는 치녀 아줌마의 이미지가 더 강해서 문제. 정발판이 1월 발매라고 들었지만 지금 살까말까 고민하는 사람은 바로 사자! 근데 일본에서도 PS3판은 남아도는데 360판은 재고가 없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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